
암흑이란 비유가 결코 과하지 않은 일제 말기에도 날카로운 문학정신들은 인간으로서의 품격을 유지하며 역사의 내일을 예견하였다. 이후 닥쳐온 해방은 한국인에게 천지개벽인 동시에 도도한 근대적 삶의 연장이기도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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