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성장한 민중세력의 '각성된 눈'을 통해 객관적인 거리를 갖고 쓰인 광주 소재 소설의 진전된 면모는 1988년 발표된 홍희담의 <깃발>에서 비로소 발견할 수 있다. 이 소설은 건강한 민중과 낙관적 미래를 보여주는 노동소설의 전형으로 평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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